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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쥐고 있는 시장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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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다음주 글로벌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다음주에는 12월 FOMC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FOMC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경기둔화 우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의 이유로 연준이 기존의 매파적 입장을 고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외에 오는 21일 의회의 예산안 표결을 앞두고 국경장벽 건설 예산 관련 의견이 합의에 다다르지 못해 셧다운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유렵의 불확실성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유럽은 브렉시트 등 여러 불확실성 요인이 좀비 형태로 변해 유럽 주식시장의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불확실성이 완전한 해소국면에 접어들기 전까지 제한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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