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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경의선부근 개발압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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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경의선부근 개발압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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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지난주 민간투자심의위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경우 남북경협과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의 파주용지(15만평)와 경의선부근 개발압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 연구원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GTX C노선은 GS건설(백석신도시), HDC현대산업(광운대역세권, 수원망포), 현대건설(현대차GBC), 대우건설태영건설(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고등지구)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특히 그는 "GTX B노선은 아직 예비타당성을 조사 중이나 A, C노선만 놓고 보더라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원 제안자였던 만큼 수원, 파주, 광운대, 의정부 등에서 다양한 자체사업을 운영하며 노선개발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판단했다.

채 연구원은 "광역철도는 주택시장 모멘텀으로 작용해 향후 개발이익 확대가 기대되며 태영건설,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도 모두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남북 경제협력주로서의 건설주도 주가에 긍정적 작용을 하고 있다"며 "지난달 주요 20개국(G20) 회의 이후의 흐름이고 내년 1~2월 중 있을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톱픽으로 "GS건설, 현대건설이지만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건설업 전반이 긍정적 업황변화와 주가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화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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