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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파머, 내년 2월 알로페론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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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에이티파머가 개발한 면역증강 물질 '알로페론'이 내년 2월 본격적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에이티파머는 11일 "베트남 정부에서 에이티파머의 알로페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승인됐다"며 "알로페론의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로페론은 곤충의 면역체계의 연구를 기반으로 초파리에서 추출한 물질로 세계최초로 내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획기적인 면역증강 물질이라는 것이 에이티파머 측 설명이다.


에이티파머는 다음달 베트남 사이공 하이테크 지역에 베트남 기업과 합작사(에이티파머베트남)를 세워 1500평 규모의 양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에이티파머는 알로페론을 기초로한 AT-α 크림을 국내에서 생산해 내년 2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베트남을 거점으로 연간 1000만개 이상 수출하는게 목표다.


김대호 에이이파머 대표는 "베트남 정부의 기술도입 승인 및 합작사 설립을 통해 알로페론의 대규모 수출길이 열렸다"며 "상장사인 투비소프트의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전략적인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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