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중국 상무부가 11일 오전 류허 중국 부총리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전화통화로 무역협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가 내놓은 발표문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정상간의 회담 내용을 실현하기로 합의하고 다음 단계의 경제무역 협상을 추진하는 일정과 로드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무역전쟁을 당분간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추가 관세 부과를 일단 보류하고 90일 이내에 합의점을 도출하기로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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