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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비트코인]테더 불안감에 '반짝 상승' 이후 보합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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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비트코인]테더 불안감에 '반짝 상승' 이후 보합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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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가상통화 비트코인이 보합권 공방 중이다. 21일 오전 10시28분 현재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전 가격보다 0.42% 오른 733만3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의 경우 각각 1% 오른 23만3050원, 0.58% 오른 522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하루만에 70만원 가까이 오른 뒤로는 730만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당시 720만원선에서 790만원까지 치솟았다. 미국 달러화에 연동되는 테더가격이 큰 폭 하락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테더 가격 폭락이 가상통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고, 이러한 불안감은 기축통화로 여겨지는 비트코인 매수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테더의 경우, 가격변동성이 큰 가상통화와 달리 1달러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이러한 흐름은 전세계 평균 시세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15일 비트코인은 6965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후로는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비트코인은 0.44% 오른 6488.67달러를, 이더리움은 1.48% 오른 206.60달러를, 리플은 1.28% 오른 0.46달러를 기록 중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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