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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증권사 수수료, 당국과 협의해 낮추는 방향으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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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증권사 수수료도 당국과 협의해 낮추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19일 부산 남구 국제금융센터 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예탁결제원이 수수료를 내리면 증권사도 개인 수수료율을 인하할 여력이 생긴다"며 "그런 차원에서 증권사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탁결제원 단기 순이익이 521억원을 기록해 올해 약 800억원 규모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고, 이는 증권사 수수료에서 수익이 크게 올라 늘어난 결과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수익은 임직원 급여, 복지로 과도하게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내년 9월부터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면실물 증권이 폐지돼 여러 주식 관련 수수료 등 비용이 절감된다"며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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