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검은 목요일' 이후 코스피가 2140선까지 떨어지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전력은 사흘 연속 강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87%(750원) 오른 2만6900원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이어지는 상승세다. 지난 17일에는 2.2%, 전날은 2.55%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폭락한 지난 11일 5% 넘는 하락률을 기록한 다음날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 흐름을 탔다.
최근 5거래일 연속 기관 매수가 이어졌다. 318억원을 순매수하며 이 기간 기관의 순매수 종목 5위에 한국전력이 이름을 올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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