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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도 확대에 코스닥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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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145선으로 밀려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강화에 코스닥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1500억원을 팔아치우면 지수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은 15일 오후 2시3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32포인트(1.14%) 하락한 723.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732.98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도가 강해지면서 코스닥의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면서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며 "코스피의 낙폭이 커지면서 심리적인 위축도 나타나 코스닥으로도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1억원과 4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와 음식료담배가 3% 이상 밀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제약, 방송서비스가 2%이상 하락세다. 반면 종이목재는 1.52%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2100원(2.56%) 내린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6.11%, 3.98% 밀리고 있다. 또 신라젠, CJ ENM, 바이로메드는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켐텍은 1.34%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16.58포인트(0.77%) 하락한 2145.27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2억원과 31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02% 밀리고 있다. 이어 운송장비, 의료정밀, 서비스, 건설, 증권, 통신, 전기전자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창고, 음식료, 전기가스는 1%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500원(1.14%) 하락한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NAVER는 4.58% 밀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3.04% 빠지고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과 SK는 2%이상,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삼성물산, SK텔레콤은 1%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각각 3.17%, 1.42% 상승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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