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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올 상반기 세전이익 592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화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약 29% 늘어난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WM본부의 기여가 가장 컸다고 한다. 지난해 동기간 보다 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이 개선되면서 위탁수익이 늘어난 점, 신용공여 한도를 활용한 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개인고객 자산이 상승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B본부도 지속 성장했다. 국내 개발사업 외 계열사 협업을 통한 해외 인프라 투자, 테슬라 상장1호 IPO 주관, SPAC관련 수익 실현 등 수익 다각화에 힘썼다.


트레이딩 본부의 경우 2015년 문제가 된 주가연계증권(ELS) 자체 헤지 발행물량을 완전히 해소했다. 향후 운용손익 및 금융 수지 개선 등을 회사측은 기대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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