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외무장관 방북…'북미정상회담, 실무 분야 협의할 듯'
최종수정 2018.06.07 15:42기사입력 2018.06.07 15:42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7일 북미회담 실무조율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 평양으로 떠났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요청을 받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이 외무상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실무적인 부분을 논의한 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목적이 알려지지 않음에 따라,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워싱턴을 떠나면서 "싱가포르가 미·북 양측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공정하고 중립적인 중재자와 주최국이 되는 일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것은 단계적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의 가능성을 높이며, 북한이 스스로 경제 발전에 대한 희망을 키우는 일"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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