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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활짝 웃은 코스피…한 달만에 2480선 탈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피가 한 달만에 2480선을 탈환했다.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시장에 자금이 대거 몰려들었다.


19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 오른 2486.10에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하락 반전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종가 기준 2480선 탈환은 약 한 달만이다.

수급별 상황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5억원, 176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2282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 지수를 보면 비금속광물업과 건설업이 각각 9.81%, 6.65% 올랐다. 구성종목 중에서 현대시멘트, 남광토건, 한라, 범양건영, 현대건설우등은 하루동안 오를 수 있는 최고 가격 수준인 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의약품, 서비스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정보기술(IT) 업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2.76%, 3.9%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등 바이오주는 5% 넘게 하락했다. 시장에서 제기된 바이오주 거품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승 종목은 457개, 하락은 361개, 보합 69개다. 상한가 종목은 6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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