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삼성 KQ150 Call 1901-01 ETN' 등 손실제한 ETN 5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코스닥150 지수를 기초로 하며, 만기 때 최소 상환 가격 9400원이 보장되는 ‘콜’형 상품 3종목 및 ‘풋’형 상품 2종목을 상장할 예정이다.
‘콜’형의 경우 코스닥150 지수 1500, 1600, 1700 포인트를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 구조를 설계한 상품이다. 기초 지수 상승 시에는 지수 수익률을 반영(만기일 기준)하면서 하락 시에는 손실이 제한되는 구조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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