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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로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4포인트(0.47%) 내린 2487.9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0.12%) 내린 2,496.86으로 개장한 뒤 장 초반 한때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은 428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64억원, 5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1.82%), 은행(0.99%), 음식료품(0.65%)은 상승했지만 철강ㆍ금속(-1.83%), 전기가스업(-1.56%), 건설업(-1.34%). 전기ㆍ전자(-0.78%)는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1.23%)와 2위 SK하이닉스(-0.41%)가 4거래일째 내렸고 POSCO(-1.61%)와 NAVER(-1.19%), 삼성바이오로직스(-1.00%)도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LG화학(1.20%)과 KB금융(2.58%)만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하한가 없이 380개 종목이 올랐고 424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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