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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70선 내줘…시총 상위주 동반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전환하며 770선마저 내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부진하고 있다.


14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5.03포인트(0.65%) 오른 777.25로 출발했다. 그러나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면서 오전 9시32분께부터 하락전환했다. 오전 9시38분께엔 770선마저 무너졌다. 오전 9시50분 현재는 낙폭을 더 키우면서 전일 대비 3.30포인트(0.43%) 내린 768.9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6억원, 384억원씩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9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10위 내 종목 중 포스코켐텍(0.72%)만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다. 시총 1, 2위 종목인 셀트리온(-1.19%), 셀트리온헬스케어(-1.50%)는 물론이고 신라젠(-4.71%), 바이로메드(-2.1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신작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번주 급등세를 탄 웹젠(3.40%)은 장중 3만7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받고 지난 7일 거래가 정지됐던 피씨엘(-5.36%)은 전날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해 505종목이 오르고 있고 610종목이 내리고 있다. 118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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