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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훈풍·기관 매수에 2480선 올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미국 증시 훈풍과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가 2480선까지 올라섰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5포인트 오른 2480.55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억5110만4000주, 거래대금은 5조280억8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2470선을 기록하다 기관 매수세가 강해지며 2480선까지 올라섰다.


기관은 698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55억원, 2042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4%)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였다. 건설업(2.70%), 통신업(2.55%), 의약품(2.23%), 은행(1.94%), 금융업(1.87%), 증권(1.87%), 비금속광물(1.83%), 서비스업(1.72%) 등의 순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KB금융(4.29%), 신한지주(0.94%) 등 금융주가 강세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2.84%), SK텔레콤(2.41%), NAVER(1.57%), 현대모비스(1.37%), 현대차(1.00%), 한국전력(0.92%) 등도 올랐다. 상위 1,2,3위인 삼성전자(-1.50%)와 SK하이닉스(-1.29%), 삼성전자우(-1.39%)는 하락했다.


상한가 없이 56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44종목이 약세였다. 67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82포인트(1.55%) 오른 772.22를 기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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