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컬러레이, 임시주총서 자회사의 손자회사 합병 승인
최종수정 2017.11.15 13:43기사입력 2017.11.15 13:43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기업 컬러레이는 1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저장컬러레이(자회사)의 더칭커러신소재(손자회사) 합병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현재의 지배구조는 ▲모회사 격인 지주회사 '컬러레이홀딩스'(상장사, 홍콩 소재)가 있으며 ▲자회사이자 실질영업본사인 '저장컬러레이과기'(이하 컬러레이, 중국 소재)와 ▲손자회사 '더칭커러신소재과기유한공사'(이하 더칭커러신소재, 중국 소재)를 둔 3단 구조로 구성돼있다.

더칭커러신소재는 본사 컬러레이가 개발·생산한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일부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주로 담당해왔다. 컬러레이는 더칭커러신소재 합병을 통해 역량을 집중하고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세금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러레이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으로, 정부 지원금 및 법인세 우대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중국은 하이테크 지정 기업에 대해 법정 법인세율을 25%에서 15%로 감면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컬러레이는 하이테크 기업으로 지정된 2015년부터 혜택을 받아 당해에는 4.2%, 이듬해인 2016년도에는 6.6%의 당기순이익 추가상승 효과를 봤다.

특별한 정부 혜택이 없었던 더칭커러신소재가 하이테크 기업인 컬러레이로 합병됨에 따라, 조직 전체의 비용 절감폭이 커져 경영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줘중비아오 컬러레이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간결하고 효율적인 지배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조직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편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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