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버로스 美 상무장관 "NAFTA 재협상, 멕시코·캐나다 압박카드 있다"
최종수정 2017.11.15 10:00기사입력 2017.11.15 10:00 뉴욕 김은별 국제부 특파원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를 압박할 수 있는 지렛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스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CEO)위원회 회동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협상이 결렬되면 미국보다 멕시코와 캐나다가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이들을 압박할 수 있는 지렛대를 미국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NAFTA에서 빠지는 것이 "멕시코 경제에 재앙"이며 "캐나다에도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캐나다와 멕시코가 이런 점을 인식해 (결국) 합당한 딜에 응할 것"이라며 "무역 협상도 비즈니스처럼 밀고 당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NAFTA 재협상 5차 실무 접촉은 이번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3국은 지난 4차 접촉에서 미국이 주장하는 '일몰 조항' 삽입과 북미산 자동차 부품 비율을 높이는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AFTA를 재앙이라고 규탄하면서 재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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