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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제우스, 20억원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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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반도체, LCD 및 태양전지 제조 장비 전문 기업 제우스가 대신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10월18일 까지다.

회사 측은 “올해 반기 연결실적이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그 추세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우스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현금 배당 등을 실시하며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해 왔다. 이번 자사주 취득 역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한 방안”이라 설명했다.


최근 수주 증가에 따라 공장이 풀(FULL) 가동되고 있는 상태로, 회사는 사업장 통폐합 및 생산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화성 신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올해 중으로 1단계 공사인 반도체 사업 공장동 건설과 전체 건축부지에 대한 전반적인 토목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 수요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제품 개발과 고객 맞춤식 경영, 신공장 건설을 발판으로 오는 2018년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더욱 성장하겠다. 지난 35년간 지속 성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매출 증대 및 실적개선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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