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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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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NH투자증권은 1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한 26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4조2298억원으로 15.0%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1.3% 증가한 1조3731억원, 1272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브랜드 식품 매출 호조가 지속됐고, 당분유 등 소재 식품 부문의 원가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바이오부문은 라이신과 핵산 등 주력 제품의 가격이 소폭 반등하고 원가도 안정화돼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한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상반기의 감익 흐름에서 벗어나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식품 부문은 여전히 견고한 가운데 그간 실적 발목을 잡던 소재성 사업이 동시에 턴어라운드해 내년까지 기초체력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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