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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90선 터치…6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치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또 다시 장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18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1% 오른 2487.0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4포인트(0.11%) 내린 2481.53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곧바로 상승 반전하며 2490.58을 기록, 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이달 11일 이후 6거래일째 날마다 장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3000선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8월 2일 2만2000선을 돌파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심리적인 저항선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S&P 500 지수도 전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다만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져나온 데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 인사가 차기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을 맡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억원, 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2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NAVER(5.08%)가 5%대 급등하고 있고 LG화학(2.14%), SK텔레콤(0.93%), 삼성생명(0.83%), POSCO(0.60%), 현대모비스(0.42%), 신한지주(0.10%) 등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58%)와 SK하이닉스(-3.47%)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1.38%), KB금융(-0.87%), 현대차(-0.67%), 한국전력(-0.63%), 삼성물산(-0.34%)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07%), 의료정밀(0.92%), 통신업(0.87%), 화학(0.76%), 운송장비(0.69%), 음식료품(0.36%) 등이 오르고, 증권(-2.49%), 전기전자(-1.29%), 의약품(-0.90%), 섬유의복(-0.81%), 은행(-0.74%), 제조업(-0.53%) 등은 내리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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