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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신규 ETF 2종 17일 상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주도업종 ETF'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미국4차산업인터넷(합성 H) ETF'를 오는 17일 각각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ARIRANG 주도업종 ETF는 시장을 주도하는 복수의 업종 투자가 가능하며 기초지수 정기 변경 시 투자 업종이 변경되는 첫 업종 로테이션 상장지수펀드(ETF)다. 정기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 업종가격 모멘텀을 활용, 주도 업종 선정 후 유동시가총액이 큰 3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거래소 측은 "하나의 업종에 투자하는 업종 ETF와 달리 업종 모멘텀을 활용한 전략형 ETF로 시장주도 업종 투자 전략을 활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KINDEX 미국4차산업인터넷(합성 H) ETF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도가 높고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국상장 IT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특히 미국 대형 인터넷 기업 중 핵심기업으로 꼽히는 팡(FANG,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기업을 모두 지수에 포함(31.87%)돼 있다.

기초지수 지수수익률 및 환헤지 스왑(SWAP) 거래를 실시함으로써 실물운용보다 추적오차율 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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