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금리 FOMC 회의록에 '털썩'
최종수정 2017.10.12 18:01기사입력 2017.10.12 18:01 김희욱 국제부 전문위원
[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채권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미 금리인상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채 10년물 입찰결과 해외 중앙은행들의 수요가 몰려 응찰률이 최근 6회 평균 2.39를 큰 폭으로 넘어선 2.54로 급등하자 오전 장에서 美 채권 금리는 동반 상승이 나타났다.

하지만 오후 2시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 참석자들 간 인플레 전망에 대한 우려가 사실로 확인되자 오전 장 미국채를 비롯한 채권 금리 상승분은 대부분 증발해 버렸고 특히 10년, 30년 등 장기물의 반응이 더 컸다.

이날 운용 자산 규모 글로벌 1위인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장기물에 편중된 채권 수요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수요 증가는 가격 상승과 채권 수익률(금리) 하락으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
그는 "최근 미국의 일드 커브(채권 수익률 곡선)는 비정상적"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같은 '플래트닝(장단기 금리차가 평평한 상황, flattening)'은 경기 침체의 전조 증상 가운데 하나로 연방 준비제도(Fed)는 이를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WSJ의 서베이 결과, 현재 월가에서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케빈 와시 前 연준 이사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빈 와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에스티 로더 창립자의 사위이자 지난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 버냉키 연준 의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당시 월가 구제금융 프로그램(TARP)에 끝까지 반대했던 인물로 다소 '매파적' 캐릭터라는 평가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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