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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식기 마친 코스피 2430선 회복…외국인 8000억 순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삼성전자·SK하이닉스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긴 휴식기를 마친 코스피가 10월 첫 거래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사흘째 상승으로 지수는 지수는 2430선을 회복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34포인트(1.64%) 오른 2433.8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8171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16억원, 3102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96% 오른 264만원으로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7.00% 상승한 8만8700원으로 올라섰다. 반도체 시장 호조와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현대차(0.33%), 포스코(1.74%), LG화학(0.26%), 삼성물산(2.22%), 네이버(1.48%), KB금융(3.21%) 등도 동반 상승했다. 와이비로드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3%이상 급등했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31% 내린 3만81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시가총액 9위로 밀려났다. 신한지주(-0.40%), KT&G(-1.90%) 등도 하락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기전자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27% 오른 1만9492.90으로 장을 마쳤고 통신(2.30%), 철강 금속(2.21%), 제조(2.08%), 증권(2.02%), 은행(1.82%) 등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종이 목제, 건설 등 업종을 하락했다. 전기가스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01% 내린 1157.89로 장을 마쳤고 종이 목재(-1.54%), 건설(-0.91%), 음식료품(-0.17%) 등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종목은 364개, 하락종목은 450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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