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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통신업, 실적 호전 추세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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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통신업에 대해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통신주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아직도 투자자들의 통신요금 인하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하지만 통신요금인하 이슈가 종료됐다고 본다"고 운을뗐다.

김 연구원은 이어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25% 확대에 대한 기존 가입자 소급 적용은 사실상 못 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며 "보편적 요금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저소득층에 대한 요금 감면이 내년도에 추가로 예정돼 있지만 이는 통신사가 수용 입장을 이미 밝혔고 정부재원분담 정도만 현재 이슈화되고 있다"면서 "투자가들이 우려하는 통신요금인하 방안이 향후 실제 추진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상황이므로 이젠 통신 요금인하 우려에서 벗어나 통신주 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소득층 요금 경감과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상향 조정을 감안해도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올해 11%, 내년엔 4% 성장할 것이란 진단이다. 올해와 내년 통신산업 영업이익 합계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4조1000억원과 4조3000억원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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