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포인트(0.68%) 오른 675.87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7월24일(677.32) 이후 최고치다. 지난 1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사상 최대치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3.36포인트(0.50%) 오른 674.66으로 개장한 뒤 완만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약(2.64%), 출판·매체복제(2.24%), 디지털컨텐츠(2.02%), 금융(1.17%), 제조(1.14%), 일반전기전자(1.14%), 통신서비스(0.90%) 등이 올랐고 섬유·의류(-1.26%), 의료·정밀기기(-0.55%), 음식료·담배(-0.53%), 방송서비스(-0.51%) 등은 내렸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는 '대장주' 셀트리온(8.38%)이 8%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이어 컴투스(2.48%), 로엔(1.85%), CJ E&M(1.80%), 포스코켐텍(0.48%), 셀트리온헬스케어(0.20%)도 올랐다.
반면 바이로메드(-9.00%), 나노스(-4.11%), 메디톡스(-2.83%), SK머티리얼즈(-1.81%), 휴젤(-1.77%), 코미팜(-1.52%), 신라젠(-0.66%), 에스에프에이(-0.36%)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584종목이 상승했다. 549종목은 내렸고 91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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