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8포인트(0.46%) 오른 674.3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50%) 오른 674.66에 개장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4억원, 16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 홀로 21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36%), 제약(2.15%), 디지털컨텐츠(1.46%), 제조(0.85%), 컴퓨터서비스(0.84%), 통신서비스(0.72%)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기기(-0.70%), 섬유·의류(-0.64%), 화학(-0.55%), 비금속(-0.43%), 음식료·담배(-0.3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대장주 셀트리온(6.11%)이 급등하고 있고 컴투스(2.88%), CJ E&M(1.67%), 로엔(1.62%), 셀트리온헬스케어(0.72%), 신라젠(0.11%)이 오르고 있다.

반면 바이로메드(-3.80%), 메디톡스(-2.24%), 나노스(-1.27%), SK머티리얼즈(-1.10%), 코미팜(-0.83%), 에스에프에이(-0.60%), 휴젤(-0.46%), 포스코켐텍(-0.16%)은 내리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