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 에스엔피월드, "해외서 함침용 스펀지로 승부수"
최종수정 2017.09.15 08:54 기사입력 2017.09.14 13:53 임혜선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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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수요예측 통해 86억~102억원 공모자금 유입
최근 4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115.9%, 28일 상장 예정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세계 최고 패키징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전동걸 에스엔피월드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 비전을 밝혔다. 에스엔피월드는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용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2002년 설립됐다. 이 업체는 메이크업 스펀지 소재인 NBR 제품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해외 메이크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쿠션제품 함침용 NBR 스펀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로레알그룹, 시세이도 등에 공급하고 있다.

전 대표는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은 한류영향과 쿠션제품의 인기로 세계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면서 "쿠션제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메이크업과 스펀지 등의 부자재 시장의 성장률은 40%를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엔피월드도 함침용 NBR 스폰지를 2014년부터 로레알그룹을 시작으로 해외 톱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쿠션제품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40%를 기록했다.

전 대표는 "차별화된 스펀지 제조의 핵심기술인 발포기술과 업계 최대 메이크업 NBR 스펀지 제품 라인업을 보유했다"면서 "지난해 기준 내수 위주의 경쟁사와 달리 에스엔피월드는 수출비중이 60%에 이른다"고 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27.5%, 115.9%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생산능력 확대, 쿠션제품 매출 증대, 수출비중 점진적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엔피월드는 상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에스엔피월드는 14~1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86억~102억원의 공모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4300~51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의 90% 이상을 신사업장 건설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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