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어마'로 정전된 요양원서 6명 사망
최종수정 2017.09.14 05:46기사입력 2017.09.14 05:46
13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시에 위치한 요양원의 전기가 끊기며 온도가 급격히 오르자 환자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있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전기가 끊긴 요양원에서 최소 6명이 숨졌다.

플로리다 주 동남부 할리우드시 경찰은 13일(현지시간) 전기가 끊긴 요양원의 실내 온도가 크게 오르면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고, 나머지 환자 115명은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 3명은 요양원 내에서, 나머지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어마'로 인한 미국인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CNN은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플로리다 전체 인구의 4분의3인 1500만명에게 공급되는 전기가 끊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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