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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하락마감…2360선 유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는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9포인트(0.22%) 내린 2360.18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출발했던 코스피는 이내 하락반전한 뒤, 오전 10시12분께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오전 순매수를 보였던 개인이 매도로 돌아서고, 매도세를 키우면서 장 막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608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도 30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1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8%), 전기·전자(0.52%), 기계(0.50%)가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1.48%), 운송장비(-1.30%), 유통업(-1.22%)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LG화학(4.49%), SK하이닉스(1.34%)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각각 경신했다. SK텔레콤(1.01%)도 상승마감했고, 삼성전자(0.04%)도 소폭 올랐다.


반면 현대모비스(-1.83%), POSCO(-1.77%), 삼성물산(-1.55%)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V30 출시를 앞둔 LG전자(5.30%), 모바일 게임 흥행 중인 엔씨소프트(3.62%)가 비교적 크게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상한가 1종목 포함 253종목이 올랐고 546종목이 내렸다. 70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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