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클리오, 목표주가 5만→3만9000원 하향
최종수정 2017.08.13 09:00 기사입력 2017.08.13 09:00 박선미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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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K투자증권은 클리오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 보다 낮춘 3만9000원으로 조정했다.

클리오의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8.5% 줄어든 408억원, 영업이익이 96% 감소한 1억6700만원, 순이익이 23% 줄어든 24억원이다.

안지영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IBK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어닝쇼크 수준"이라며 "다만 매출비중 1위(30%)의 H&B 매출액이 82% 증가하며 핵심 사업의 고성장이 입증된 점은 다행스러운 결과"라고 진단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6% 감소했는데 ▲고마진 채널의 매출액 감소 ▲고정비성의 인건비(R&D인력 증가) 18억원 증가 ▲클럽클리오의 직영점 확대에 따른 지급임차료 4억원 증가와 마케팅비 증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클리오의 2017년 전체 매출액을 하반기 H&B스토어를 제외한 모든 채널에서 하향 조정한 2103억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추정치 대비 11.2% 하향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역시 기존 추정치 276억원에서 고정비성의 판관비 증가를 고려한 105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사드 이슈로 클럽클리오 102개 매장 중 외국인 중심 상권에 위치한 23개의 대형 직영점의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되고, 도매채널은 정상적인 판로로 변경(기존 보따리상에서 보세창고 및 EMS 형태)에 따른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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