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스크]연일 추락하는 코스피…시총 상위株 대부분 ↓

외국인 장 초반 1000억 순매도…삼성전자 2%↓

최종수정 2017.08.11 15:55기사입력 2017.08.11 10:00 임철영 증권부 기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반도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코스피가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에 이어 장 중 2340선을 다시 내주면서 낙폭 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9시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9% 내린 2331.7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000억원 가까운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상승종목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2% 가까운 낙폭으로 보이며 225만원선으로 주저앉았고 SK하이닉스는 2.80% 하락한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 한국전력, 네이버, 신한지주,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등도 동반 약세다. 상승종목은 포스코와 SK이노베이션, 현대제철 등에 불과하다.
업종별로도 비금속광물업종(0.52%), 철광금속업종(0.01%), 섬유·의복업종(1.47%)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이유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재점화, 외국인의 IT 투매, 원화 약세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때문"이라며 "외신과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긴장상태가 강대강의 무력충돌로 비화될 여지는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괌을 겨냥한 북한 측 기습도발은 그간 일상다반사격으로 반복됐던 미사일 핵실험 파장을 넘어 미국에 대한 본격적 선전포고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하다며 "21일 을지훈련에 대한 북한 내부의 사전적 경계감과 막무가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 설전이 만들어낸 시장측면 단기 노이즈 성격이 우세하다. 차익실현과 숨 고르기를 고민하던 시장에겐 울고 싶었던 찰나 뺨 맞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셈"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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