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북핵 위기 고조…4거래일 연속 하락 출발
최종수정 2017.08.11 09:37기사입력 2017.08.11 09:37 조강욱 증권부 기자
장 초반 2320선으로 추락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기감 고조에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4포인트(-1.20%) 내린 2331.1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323.06으로 출발하며 2330선을 무너뜨렸다. 미국과 북한의 대립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장중 2,33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25일 이후 두 달 반가량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한 경고가 충분히 강하지 못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더 악화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북한과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며 3일째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골드만삭스가 하락세를 이끌며 200포인트 이상 빠진 2만1844.01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45%(35.81포인트) 하락한 2438.21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2.13%(135.46포인트) 내린 6216.87로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이 사흘째 '팔자'에 나서 58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도 13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만 52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1.57%)를 비롯해 신한지주(-3.25%), SK하이닉스(-2.95%), KB금융(-2.07%), 한국전력(-1.35%), SK텔레콤(-1.12%), 현대모비스(-0.97%), LG화학(-0.59%), SK(-0.55%), 삼성생명(-0.42%), NAVER(-0.38%), 삼성물산(-0.38%), 현대차(-0.34%) 등이 내리고 있다. POSCO(0.15%)만이 소폭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도 통신업(-1.91%), 전기ㆍ전자(-1.58%), 은행(-1.49%), 전기가스업(-1.42%), 보험(-1.29%), 운수창고(-1.27%), 금융업(-1.22%) 등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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