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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개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닥은 전일보다 4.40포인트(0.57%) 오른 657.5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1.73포인트(0.26%) 오른 654.85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7억원, 11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204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IT부품, 음식료 담배, 화학, 금속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비금속, 섬유의류,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0.47%, 0.58% 빠졌다. 신라젠(-6.23%), GS홈쇼핑(-1.68%), 컴투스(-1.40%) 등도 하락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0.27%), 원익IPS(3.75%), 바이로메드(2.65%), SK머티리얼즈(2.95%), 코미팜(1.24%), 로엔(0.34%), 휴젤(1.32%), CJ E&M(0.68%) 등은 올랐다.


이날 하림은 2분기 호실적에 전일보다 4.74% 올랐다. 하림은 이날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3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18%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24%, 158.16% 증가한 2601억1100만원, 184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스맥은 애플사에 터치스크린패널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15.15% 올랐다. 에스맥은 이날 일본 닛샤프린팅과의 협업프로젝트를 통해 애플 아이폰시리즈에 터치스크린패널 납품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맥 관계자는 "에스맥은 현재 베트남의 박린에 있는 비나에스맥에 이어 올초 베트남 하남산업단지에 공장과 토지를 인수했다"면서 "이를 통해 지난 6월부터 애플향 터치스크린패널 생산을 시작했으며 애플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8580만주이며, 거래대금은 2조6841억원이다. 1종목 상한가 포함 745종목이 상승했으며, 83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1종목 하한가 포함 380종목은 하락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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