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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거래일째 상승…연중 최고치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20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4.98포인트(0.74%) 오른 676.5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9일 기록했던 675.44를 뛰어넘으면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이는 연중 최저점인 600.73포인트(3월3일)에 비해 12.6%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20일 기록된 올해 장중 최고치 678.82에도 근접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사상 최대 실적 전망과 더불어 수급 개선으로 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13조원으로 예상되는 등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따른 가격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 발표로 인한 수혜 기대감, 순환매 장세에 따른 중소형주의 수급개선으로 지수가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7월 한달 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03억원과 243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4013억원을 순매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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