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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부하이텍, 호실적 전망·오버행 소멸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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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부하이텍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과 오버행 이슈 소멸에 강세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후 3시2분 현재 동부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0.96%)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16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부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량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추진하며 오버행 이슈가 사라졌고 실적도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동부하이텍을 반도체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부건설 오버행 이슈가 지난주 소멸되면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보다 8.1% 늘어난 8359억원, 영업이익은 22.0% 증가한 210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4차 산업혁명 수혜도 예상된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제4차 산업 혁명으로 비메모리 다품종 소량 수요가 증가할수록 파운드리 업체들의 수혜 폭이 더 커질 전망"이라며 "동부하이텍은 8인치 파운드리 전문업체로 DDI, CIS, PMIC, Logic 등 다양한 반도체 칩을 생산하며 150개 이상의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수개월 또는 수년간의 고객사 협업 기간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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