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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무학, 소주 업황 쉽지 않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무학에 대해 쉽지 않은 소주 업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무학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651억원과 1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31.5% 감소했한 것으로 추정됐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2015년 4분기에 있었던 제덕동 부지 매각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있었다"며 "부지매각에 따른 매출효과 제외시 본업인 소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7% 줄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올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551억원이 될 것"이라며 "소주시장 축소세로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연구원은 "사실상 시장 성장세와 매출액이 함께 변동한다고 볼 수 있다"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려면 시장 회복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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