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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제로인, ESG모네타와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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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KG제로인은 ESG모네타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향후 ESG 점수를 활용한 국내펀드와 자산운용사의 책임투자 평가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Responsibility), 지배구조(Governance)를 일컫는 말로, PRI(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에서 투자의사결정 시 고려하도록 하고 있는 핵심요소를 의미한다.

ESG를 기반으로 한 사회책임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방식으로 국내에서도 2006년 이후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으며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 연기금에서는 법적으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KG제로인은 제로인등급과 같은 쉽고 간결한 지표를 개발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펀드 투자의 기준을 제시하며 성장해 왔다. 책임투자 전문기업인 ESG모네타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책임투자에 관심 있는 기관투자자 및 일반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등급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병철 KG제로인 대표이사는 “이 등급은 펀드나 자산운용사가 사회책임투자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준점이 돼 사회책임투자의 확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G제로인과 ESG모네타는 국내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에게 책임투자와 관련된 중·장기 자산배분 컨설팅과 용역 수행, 그리고 책임투자의 성과 평가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책임투자 지수의 개발과 보급도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ESG모네타는 책임투자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에 특화된 회사로 학계, 금융업계, 법조계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ESG연구센터를 부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에 책임투자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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