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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공모가 3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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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공모가 3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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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베스파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5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39개 기관이 참여, 24.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560억원 규모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상당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대표작 '킹스레이드’를 통한 안정적 매출 구조와 미래 성장성 등 베스파의 기업가치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며 “다만 부정적인 시장 상황이 공모가격에 영향을 미치며,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베스파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16억원, 215억원이 집계됐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차세대 신규게임 개발 및 스튜디오 투자, 마케팅·서버 운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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