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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약·바이오株, 하락 반전…외인 '팔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하락반전했다. 시가총액 대부분을 구성하는 제약·바이오주도 줄줄이 내림세다.


22일 오후 2시55분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11%) 내린 786.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3.73포인트 오른 790.88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좁히다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472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9억원, 67억원 규모로 순매수 중이나,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음식료·담배, 제약 업종이 1% 넘게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인터넷, 정보기술(IT) 부품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특히 제약·바이오 종목의 낙폭이 컸다.메디톡스는 2.91% 하락한 61만1800원에, 신라젠은 1.59% 내린 6만1900원에, 코오롱티슈진(Reg.S)은 1.31% 하락한 3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로메드(-0.97%), 셀트리온헬스케어(-0.64%) 등이 내림세다. 반면 나노스는 9.03% 오른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상승 종목은 533개, 하락은 610개, 보합은 98개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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