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가상통화]'스벅 효과'에서 ETF 유보…美뉴스에 '출렁'
최종수정 2018.08.11 11:30기사입력 2018.08.11 11:30
스타벅스 투자소식에 800만원 찍고
證거래위 ETF 승인유보에 다시 700만원대
11일 해외선 700만원대도 깨져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800만원 위로 고개를 빼꼼 내민 뒤 다시 제자리인 700만원대로. 이주 가상통화 시황 모습이다.

11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11시4분 현재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33만7000원(-4.48%) 내린 71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코인도 내리고 있다. 트론(-9.37%), 이더리움(-7.89%), 제로엑스(-7.89%), 라이트코인(-7.59%), 아이콘(-7.45%), 이오스(-7.11%)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다른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이 오전 9시 대비 28만원(-3.75%) 하락한 7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린토큰(-8.93%), 리퍼리움(-4.83%), 스텔라루멘(-3.44%) 등이 내리고 있다.



해외에서도 코인이 하락세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19% 하락한 6144.9달러(약 695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오타(-13.34%), 라이트코인(-10.10%), 이오스(-10.04%), 이더리움(-9.71%), 트론(-8.64%), 리플(-8.23%) 등이 내리고 있다.

◆스벅투자에 오르다=800만원 위로 고개를 내민 지난 6일 가상통화 시장의 화제는 단연 '스벅'이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모기업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이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스타트업 '백트(Bakkt)'를 세울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진 것.

스타벅스란 실생활 플랫폼 사업에 가상통화를 입히는 것이므로 의미가 있다고 본 투자심리가 작용했다. 800만·7000달러선으로 오른 이유다.

◆美거래위에 막히다=700만원대로 다시 내려간 지난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을 유보한 것. 지난 7일(현지시간) SEC는 자산운용사 밴엑어소시에이츠와 크립토 스타트업 솔리드X파트너스가 제출한 비트코인 기반 ETF인 '반에크-솔리드X 비트코인 ETF(VanEck-SolidX Bitcoin ETF)' 승인 결정 예정일을 이달 10일에서 다음달 30일로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다시 700만·6000달러대의 박스권 장세로 돌아온 모습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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