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상위 제약사 하반기 주가 반등 기대…헬스케어 '비중 확대' 유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상위 제약업체의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헬스케어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상위 제약업체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위 제약업체는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이다. 합산 매출액은 6.4% 늘어난 1조5652억원으로 추정됐다.

배기달 연구원은 "내수 시장 성장률이 5%도 외지 않아 큰 폭의 외형성장은 힘든 상황이라면서 "2분기 합산 연구개발비용은 1773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과 연구개발비용이 2848억원으로 펀더멘털은 견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상위 제약업체 주가는 하반기에 반등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판단했다. 주요 업체의 주가 밸류에이션 밴드가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주가 하방을 확보하고 있고 연구개발비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크지 않겠지만 펀더멘털은 견조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배 연구원은 "각 업체가 연간 1000억원 정도를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어 언제든지 신약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근당과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유한양행을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