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 대웅제약, 1Q 나보타 국내 판매 호조 전망…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대웅제약에 대해 1분기 나보타 국내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조정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2160억원,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107억원, 순이익은 36.3% 증가한 69억원으로 예상됐다. 구완성 연구원은 "사업부별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나보다 신공장 효과 본격화, 2분기 나보타 인도 수출 개시 등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샴페넷, 크리스탈 아셀렉스 신규 도입으로 전문의약품(ETC) 매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보타는 미국 시장 첫번째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로 허가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나보타의 미국 가치는 기존 5604억원에서 9823억원으로 재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휴젤의 보툴렉스 대비 3년, Revance·Mylan 보톡스 시밀러 대비 4년 빠른 출시가 예상된다"며 "앨러간 매출로 추정한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14억1000달러 규모"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다수의 기술개발 모멘텀에도 주목했다. 구 연구원은 "별도 기준 영업가치 1조3847억원, 나보타 미국 가치 9823억원, 한올바이오파마 지분가치 5307억원을 고려한 총 기업가치는 2조7648억원으로 산출된다"면서 "3분기 나보타 미국 허가 기대, HL036(안구건조) 미국 2a상 종료, DWP14012(위궤양) 국내 2상 종료 후 기술수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