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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회복 속도↑…증시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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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회복 속도↑…증시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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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중국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국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7년 만에 반등했다.

한정숙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 증시가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항셍지수는 2007년 10월 30일 3만1638.22pt의 전고점을 깨고 3만2121.94pt로 장을 마감하면서 역사적 고점을 기록했다"며 "항셍H지수도 1만3094.92pt로 2015년 6월 이후 고점을 기록했으며, 상해종합지수는 3474.75pt로 마감하면서 2015년 말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했다.


중국 증시에 부는 훈풍은 경기 회복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전언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전분기와 동일한 6.8%를 기록하면서 KB증권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연간 경제성장률은 둔화세를 마무리하고 2011년 이후 최고치인 6.9%를 기록했다"고 했다.

산업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1차산업이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고, 3차산업이 8.3% 상승하면서 전분기치를 상회했다"며 "반면 2차산업은 5.7% 상승하면서 연간 지속적으로 둔화 추세를 유지했다"고 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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