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온시스템, 전기차 비중 확대로 가치 상승…목표가↑
최종수정 2017.08.28 07:30기사입력 2017.08.28 07:30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8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전기차 비중 확대로 밸류에이션 확장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온시스템의 2017~2020년 친환경차 관련 매출액은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선진 시장에서의 고속 성장으로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고, 한온시스템의 전동식 컴프레서(E-compressor) 생산 능력 역시 2017년 40만 세트에서 2020년 150만 세트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동식 컴프레서는 전기차용 공조시스템의 핵심 아이템으로 이에 상응한 관련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전기차 시장의 고속 성장으로 현행 7%에 불과한 친환경차 관련 매출액 비중은 2020년까지 20%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공장 증설도 검토 중이다. 이 연구원은 "유럽·중국·미국에서의 전기차 공조시스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포르투갈 공장의 라인 확장(유럽 OEM향), 중국 대련 공장 증설(중국 로컬 및 현지 글로벌 OEM향)을 계획 중이고, 미국 공장 증설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전기차 공조시스템 시장은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소수의 업체들로 과점화되고 있다"며 "점유율이 장기간 정체됐던 내연기관 공조 시장과 달리 과점화 과정에서 동사가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짚었다. 이어 "북미 전기차 OEM과 현대·기아차의 시스템 벤더로 검증된 기술력과 납품 이력을 보유하고 있고, 도요타에 귀속된 덴소에 비해 신규 매출처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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