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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백민준(93) 할아버지가 며느리 리복덕(63)을 만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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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기자
입력2018.08.20 17:00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백민준(93) 할아버지가 며느리 리복덕(63)을 만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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