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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보고 싶었던 동생 얼싸안고

[포토]보고 싶었던 동생 얼싸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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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후 고성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함성찬(99) 할아버지가 북측에서 온 동생 함동찬(79) 할아버지를 보고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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