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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남측 상봉단 윤흥규(92) 할아버지가 격려차 방에 방문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자신의 군 복무 시절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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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형기자
입력2018.08.19 21:53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남측 상봉단 윤흥규(92) 할아버지가 격려차 방에 방문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자신의 군 복무 시절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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