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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집결한 남측 김춘식(80) 할아버지가 방북교육 도중 영상물을 시청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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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형기자
입력2018.08.19 17:36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집결한 남측 김춘식(80) 할아버지가 방북교육 도중 영상물을 시청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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