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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남측 1차 상봉단 김영수(81) 할아버지가 강원 속초 한화리조트에 도착,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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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형기자
입력2018.08.19 15:41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남측 1차 상봉단 김영수(81) 할아버지가 강원 속초 한화리조트에 도착,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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