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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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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케이신문, 미모의 여자 선수들 소개…플레이보이誌 모델 제안 받은 선수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지난 12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팀 이벤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왼쪽)와 알리나 자기토바가 포디옴에 올라 관중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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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열릴 때마다 미모의 여자 선수들이 주목 받곤 한다.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평창 동계올림픽도 예외가 아니라며 18일 미모의 여자 선수들을 소개했다.

피겨 스케이팅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8ㆍOAR)와 알리나 자기토바(16ㆍOAR)는 실력뿐 아니라 미모로도 평창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지난 9일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에스토니아 기수로 등장한 스피드 스케이팅의 사스키아 알루살루(사진=AP연합뉴스).


지난 9일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에스토니아 기수로 등장한 스피드 스케이팅의 사스키아 알루살루(23)는 인터넷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긴 금발에 키 176㎝, 몸무게 64㎏의 모델 같은 체형이 매우 인상적이다.


알루살루는 12세 때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그는 2015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중 10위를 차지한 게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 에스토니아 탈린대학에서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그의 바이올린 연주 솜씨는 수준급이다. 축구도 즐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 경기에 참가한 이탈리아의 도로테아 비에러(사진=AP연합뉴스).



2020년 이탈리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퇴하겠다는 이탈리아의 바이애슬론 대표 도로테아 비에러(27)에게 평창 올림픽은 현역으로서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다. 그가 바이애슬론을 시작한 것은 12세 때다. 그는 2008년 청소년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처음 획득한 이탈리아 여성 선수로 기록됐다.


비에러는 평창 올림픽 전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4년 소치 올림픽 혼성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키 160㎝, 몸무게 57㎏인 그는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로부터 모델 제안을 받기도 했다. 그는 취미로 패션을 꼽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실리에 노렌달(사진=연합뉴스).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의 노르웨이 대표 실리에 노렌달(24)은 4세 때 스노보드를 시작해 2년 뒤 첫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윈터 X게임' 슬로프스타일 종목에서 두 개의 금메달(2014년ㆍ2015년)을 차지하고 지난해 세계 선수권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소치 올림픽에서 11위에 머문 그는 평창에서 설욕을 다짐했으나 끝내 4위로 만족해야 했다. 어릴 적 핸드볼 선수를 꿈꿨을 정도로 스포츠에 열심이었던 그는 키 167㎝, 체중 54㎏으로 '북유럽의 요정'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현재 스포츠 이외의 잡지에서도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파크에서 치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에 참가한 노르웨이의 실리에 노렌달 선수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안나 가서(사진=위키피디아).


오스트리아 스노보드 선수 안나 가서(26)는 지난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주최하는 스포츠 관련 부분 시상식 'ESPY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자 액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15세에 스노보드로 전향하기 전까지 체조 선수였다. 스노보드로 전향한 것은 사촌이 보여준 동영상에 완전히 사로잡힌 뒤다.


그는 슬로프스타일로 출전한 소치 올림픽에서 예선 1위를 차지하고도 결선 10위에 그쳤다. 그는 현재 세계스노보드연맹(WSF) 빅에어 세계 랭킹 1위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안나 가서가 화려한 공중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평창에서 캐나다 기수로 나선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테사 버추(28)는 6세에 스케이팅을 시작해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 소치 올림픽 이후 은퇴해 2년간 공백 기간이 있었으나 지난해 세계 선수권 피겨 아이스댄스에서 1위를 차지할만큼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녀 선수들 19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캐나다의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가 연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키 165㎝, 체중 50㎏인 버추는 초콜릿을 즐겨 먹으며 패션에 관심이 많아 직접 디자인한 옷을 발표하기도 한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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